축제통신

[2016 SIWF] 작가들의 수다 (박정대&알렉시스 베르노)

관리자 0 224
9/26 (월)


박정대-알렉시스 베르노(프랑스)

사회: 리산 시인

박정대는 곧 알렉시스 베르노!”

작가축제를 낯선 행성의 탐사에 비유한 박정대 시인은, 이미 알렉시스 베르노라는 행성의 탐사를 마친 후였습니다. 만난 지 겨우 이틀째였지만, 두 시인은 이미 형제가 되었고, 이미 나는 너다라는 만물제동(萬物齊同)’의 이치를 깨달은 사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박정대 시인은 알렉시스 베르노 시인의 엘리자의 젖가슴을 낭송하였습니다. ‘불가능한 판타지라는 시의 주제에서 비롯된 두 시인의 대담은, 모든 존재는 서로에게 이방인일 수밖에 없다는 욕망의 덧없음으로 나아가는가 하면, 오히려 정반대로 만물제동의 이치로 나아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알렉시스 베르노는 파르동, 파르동 박정대의 일부를 낭송하였습니다. 좋아하는 예술가의 목록만으로도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다는 박정대 시인의 시론은 위트가 넘치면서도, 시의 본질이 담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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