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통신

[2016 SIWF] 작가들의 수다 (하재연&야나 베노바)

관리자 0 362

​9/27(화)

시인 하재연-야나 베노바(슬로바키아)

사회: 양경언 문학평론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쓰는 것, 그리고 기억하는 것

 

하재연 시인은 기억하기 위한 통증을 받아 적는 것은 내 시의 몫이라 하고, 야나 베노바 시인은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아픔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작가에게 기억아픔은 같은 말인 것 같습니다. 두 작가는 서로의 작품을 교차 낭독하면서, 깊은 공감을 나누었습니다. 야나 베노바 시인이 낮은 목소리로 기계류를 낭송할 때, 서로가 서로에게 차가워지는 기계류의 존재에 대한 사색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하재연 시인은 야나 베노바의 에세이 마지막 부분을 낭독했습니다. 한 인간이 죽음에 다가가면서 겪는 망각과, 그것을 지켜보는 자의 감정이 진실하게 표현된 공포스럽고도 아름다운 글이라는 감상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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