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통신

[2016 SIWF] 작가들의 수다 (김숨&금희)

관리자 0 602

9/29 (목)

소설가 김숨-금희(중국)

사회: 양윤의 문학평론가

    

 

잃어버린 기억, 존재에 대한 복원이야말로 작가가 할 일

 

뿌리를 찾으려는 작가와, ‘뿌리뽑힌 존재에 귀 기울이는 작가가 파트너가 된 것은 필연이었습니다. 올해 두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한 김숨 작가는, 두 편 모두 하나의 이야기에서 파생되었다는 점에서 뿌리이야기를 특별한 작품으로 꼽았습니다. 작가는 푸르른 가로수를 보고도, ‘뿌리뽑힌 이주민의 삶을 떠올립니다. 낯선 땅으로 이주당한 존재에 관심을 가지는 김숨 작가에게 조선족 작가로서 자신의 뿌리를 우생, 우연한 출생에서 찾는 금희 작가는 꼭 맞는 짝이었습니다. 다층적인 대화를 통해, 이주민으로서 겪는 개인의 상처도 작가로서는 큰 선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금희 작가는 한국의 독자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와 같은 자리를 소원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절대적 강자도, 절대적 약자도 없는 현실에서, 약자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야 한다는 금희 작가의 마지막 발언은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카테고리
최근통계
  • 오늘 방문자 277 명
  • 최대 방문자 752 명
  • 전체 방문자 48,70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