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통신

[2016 SIWF] 작가들의 수다 (박상순&린다 마리아 바로스)

관리자 0 820

9/30(금)

시인 박상순-린다 마리아 바로스(프랑스)

사회: 이재원 문학평론가

 

 

시 자체에 대해 말하는 것이 시!“

 

두 시인은 나이도 스타일도 전혀 다르지만, 추구하는 시 세계는 누구보다 닮아 있습니다. 시를 무작정 외우는 시간이 싫어서 유치원에 가기 싫었다는 린다 마리아 바로스는 프랑스 최고의 시문학상인 아폴리네르 상수상작가가 되었습니다. 박상순 시인도 이유 없는 반항으로 지각과 결석이 잦았던 학창시절을 고백하며, 객석의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역시 개성파 시인들은 어린시절부터 제도에 대한 저항의식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박상순 시인은 시가 구체적인 역사 혹은 개인의 기억을 모티브로 하더라도, 작품으로서의 시와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시론을 밝혔습니다. 또한 시에서의 감정이입을 철저하게 경계한다고 했습니다. 린다 마리아 바로스도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자체에 대해 말하는 것이 시라며, 파트너 작가의 시 세계에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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