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통신

[2016 SIWF] 작가들의 수다 (해이수&모히브 제감)

관리자 0 761

9/30(금)

소설가 해이수-모히브 제감(아프가니스탄)

사회: 이경재 문학평론가

   

 

문학은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

 

두 작가는 아이오와 주립대 국제창작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동고동락한 특별한 사이입니다. 대담의 자리에서도 자신의 작품보다, 상대방의 작품을 국내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해이수 작가는 모히브 제감의 가만히 이어진에 대해, 서사의 힘이 강한 글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힘으로도 물리칠 수 없었던 적수를 다름 아닌 용서를 통해 이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가의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었습니다. 모히브 제감 작가는 해이수 작가의 고산병 입문을 파슈토어로 직접 번역해 아프가니스탄에 소개했다고 했습니다. 낯선 파슈토어로 고산병 입문을 들려주는 모히브 제감의 목소리는, 진중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전쟁분쟁을 다루는 아프가니스탄의 문학과 달리, 삶에 대한 개인의 성찰이 담긴 해이수 작가의 작품은 아프가니스탄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문학으로 읽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모교에 한국어학과 개설을 추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주었습니다. 국적이 다른 두 작가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가 수억 만 리 떨어진 낯선 곳에도 싹을 틔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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