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참가작가

야코프 하인 (Hein, Jakob)

소설가
국적 : 독일
부모님도 확인해주셨지만, 나는 알파벳도 알기 전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크레파스로 왕자와 용에 대한 작은 이야기들을 써서 부모님께 읽어드리곤 했던 것이다. 그려놓은 이야기책의 페이지마다 한 자도 틀리지 않고 내가 적어놓은 대로 반복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불행히도 진짜 글자를 배우게 되면서 이 이야기들을 읽는 방법을 잊었다. 오늘은 그 때 느꼈던 만족감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1년 당시 동독인 라이프찌히에서 태어난 야코프는 베를린, 보스턴과 스톡홀름에서 의학 공부를 했고 현재 아동심리학자로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통일을 맞이한 독일에서 성장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첫 소설 <나의 첫번째 티셔츠(Mein erstes T-Shirt)>는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01년 피퍼 출판사에서 나왔다. 두번째 책 <사람들과 함께 살기>는 미국에서 체류한 그의 경험을 다루고 있다. 가장 최근작 <어쩌면 아름답기까지 할지도>(피퍼, 2004)는 암투병을 하고 끝내 돌아가신 그의 어머니를 다루고 있다. 외르그 마게나우는 “무심하고 정감있는 단순함으로 보이던 것이 죽음을 맞이하여 진정한 힘으로 성숙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카테고리
최근통계
  • 오늘 방문자 142 명
  • 최대 방문자 752 명
  • 전체 방문자 67,353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