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참가작가

마르셀로 비르마헤르 (Birmajer, Marcelo)

소설가
국적 : 아르헨티나
나는 할 줄 아는 것은 글쓰기밖에 없기 때문에 글을 쓴다.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글을 쓴다. 자유롭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쓴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 글을 쓴다. 나는 모든 문화권과 모든 전통에서 오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성서에 등장하는 삼손의 이야기 같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 ‘천일야화’에서 세헤라자데가 했던 이야기 같은 이야기들을 쓰고 싶다. 사랑이야기, 전쟁 이야기, 귀신이야기를 쓰고 싶다. 겨울밤, 장작불 곁에서 얘기해줄 수 있는 그런 이야기. 천년 전에 그랬듯이 앞으로 천년동안 할 수 있는 이야기. 사람들에게 살아갈 힘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1966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난 마르셀로의 출간작품으로는 소설 <부수적인 범죄(Un crímen secundario)>(1992), <악마에게 영혼을(El alma al diablo)>(1994), <야생우화(Fábulas salvajes)>(1996), <별로 다르지 않은(No tan distinto)>(2000), <삼총사(Tres mosqueteros)>(2001)가 있고, 단편집 <더 높은 불(El fuego más alto)>(1997), <사람으로 사는 것과 다른 불행들(Ser humano y otras desgracias)>(1997), <유부남 이야기(Historias de hombres casados)>(1999), <새로운 유부남 이야기(Nuevas historias de hombres casados)>(2001) 그리고 <마지막 유부남 이야기(Últimas historias de hombres casados)>(2004)가 있다. 그가 각본을 같이 쓴 장편영화 <잃어버린 포응(El abrazo partido)>은 2002년 하바나 ‘새로운 라틴아메리카’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 2004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클라랭 최우수 각본 및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오스카상 후보로 아르헨티나 영화아카데미의 추천을 받았다.

그는 라틴아메리카와 에스파냐의 여러 언론매체의 기고자이기도 하다. 일부 작품은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및 포르투갈어로 번역출간되었다. 2004년에는 지난 10년간 5대 아동문학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혀 코넥스상을 받았다.

‘앙팡 테리블’과 낭만소설을 탐독하는 독자의 혼재된 이미지를 지닌 그는 흑색소설과 인터넷 광이자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해 자신만의 이론을 전개할 만큼 박식과 달변을 겸비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스무 편 이상의 소설 및 단편집을 펴냈으며 우디 앨런과 서머셋 모옴을 섞어놓은 듯한 유대인적 유머가 두드러진다. TV 대본이나 잡지의 코믹물, 시나리오 작가로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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