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참가작가

김종광

소설가
국적 : 한국
1971년 충남 보령 출생.

1997년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1998년 계간 <문학동네> 문예공모에 단편「경찰서여, 안녕」 당선.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 당선.

2001년 제19회 신동엽창작상 받음.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2000) <모내기 블루스>(2002) <짬뽕과 소주의 힘>(2003) <낙서문학사>(2006), <처음 연애>(2008),

중편소설: <71년생 다인이>(2002)

장편소설: <야살쟁이록>(2004), <율려낙원국>(2007)

 

 " 남자이며 현재 서른여덟 살이다. 키는 162센티가 못 되는데 어깨가 넓어서 그런지 매우 작아보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잘 차려 입고 갖은 폼을 잡아보아도, 시골에서 막 상경한 어리벙벙한 촌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나를 착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덕분에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을 때가 많다. 20대에는 항상 60킬로그램의 몸무게였는데, 30대에는 항상 70킬로그램이다.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가, 주량이다. 하지만 다음날 무척 고생을 한다. 열다섯 살 때부터 소설가가 되고 싶었다. 스물셋부터 스물여덟 살 때까지 5천매가량의 습작 끝에 소설가가 될 수 있었다. 확실히 재능이 부족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재능 부족한 후배에게, ‘질보다 양이 재능’이라는 소리를 해대며 무조건 많이 쓸 것을 주문하고는 한다. 10년 동안 여덟 권의 책을 냈다. 판매량은 전부 저조했다. 2년 간 한국작가회의의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을 제외하고는 죽 전업작가로 살았다. 하지만 소설만 쓸 수는 없었다. 에세이, 칼럼 등 주제넘은 산문을 많이 썼고, 강의 강연 심사 등 돈 되는 일이라면 거의 뭐든지 했다. 결혼8년차이며 일곱 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다. 전체적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사실 10년이나 소설가로 살아올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한다. 꿈이 있다면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젊은 소설가로 살아가는 것이다. 요즘은 내가 무식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최소한 이틀에 한 권의 책을 읽자’가 2008년의 좌우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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